"비인기 종목 관심 이끌 것"

 

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김민주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 /광주광역시육상연맹 제공

김민주(47) 명주상사 대표가 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.

광주시육상연맹은 17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.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한 뒤 기존 선거 예정일인 이날 별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확정했다.

김 후보는 광주시체육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아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.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.

광주제일고와 목포대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명주태양광발전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㈜명주상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. 유도 2단의 실력자이며 광주 생활체육 명주파이터스 야구단 구단주로도 활동 중이다.

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김민주 대표. /광주광역시육상연맹 제공

김 회장은 "발로 찾아 뛰는 회장이 되겠다. 현장에 가서 선수들과 교감하고 격려하겠다"며 "육상이 기초종목이긴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다. 보여주기식 회장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김 회장은 핸드볼, 소프트테니스 등 친구들이 종목별 회장으로 활동하는 것을 봤고 그러면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.

그는 "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고 체육계에서, 육상 종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"며 "육상은 모든 운동 종목의 기초종목이고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그와는 반대로 관심도는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아쉽다.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찾아 나서겠다"고 말했다.
/정유진 기자 jin1@namdonews.com